정부는 이번 인사에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최우선시 했음을 밝히며 발탁배경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는 해군 인사참모부장과 제3함대사령관, 교육사령관, 작전사령관, 합참차장 등 해군과 합참의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한 해상과 합동작전 전문가로 일선 지휘관과 인사, 전략, 교육 등 다양한 직책을 경험하며 조직관리능력이 뛰어나고 폭넓은 식견을 보유하고 있어서 범정부적인 재난관리 컨트롤 타워로 발족하는 국민안전처를 이끌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밝혔고,
신임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육군 3군단장,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안전행정부 제2차관 등을 역임한 작전과 안전 분야 전문가로 지난 2011년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재직 당시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서 전술적 식견과 전략적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고, 추진력과 조직관리능력이 뛰어나며, 안전행정부 제2차관으로서 재난안전체계 재구축과 국민안전처 발족 준비 등 직무를 원활히 수행한 바가 있어 발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