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철공소 골목 50년 역사 최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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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공인과의 소통으로 소공인 특화지원 네트워크 방안 논의

등록날짜 [ 2014년11월21일 15시52분 ]

문래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철공인들과 소통하고 있는 박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철공소 집적지(철공소 골목)를 방문, ‘문래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문래동 철공소 골목은 1960년대 경제발전 태동기부터 자연형성된 산업지역으로서, 대통령의 방문은 철공소 골목 50년 역사 최초이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서 강조해 온 역동적인 혁신경제의 지속 추진을 위해 ICT 융합·문화접목 등 창조경제를 통한 경제혁신을 철공소 골목까지 확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하기 위해 문래동을 방문한 박대통령은 ‘문래 소공인특화지원센터’ 현판식을 거행하고, 센터내 전시장에서 지역 철공인과 예술인의 작품을 둘러봤다.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 소공인 특회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최고의 금속가공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문래 소공인의 판로개척, 기술개발 등을 지원해서 소공인들을 위한 성장사다리를 든든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곳 문래지원센터와 같은 지역 인프라를 확대하고, 소공인 집적지역 내에 공동전시, 공동 판매장 같은 것을 설치해서 앞으로 문래동의 성공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며 대기업과의 판로개척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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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