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풍경> 진민욱 개인전 - 메쎄뉴스

모바일모드

로그인

회원가입

티커뉴스

뉴스홈 > 아트뉴스 > 공연/전시

등록날짜 [ 2014년11월21일 16시45분 ]

진민욱作 기억의 풍경 2014(사진제공:갤러리그림손)

현실의 관계망 속에서 본인의 경험과 기억의 일부를 추려내어 자연물, 특히 동물을 통해 형상화하고자 하는 작가 진민욱의 개인전 “기억의 풍경”이 서울 인사동의 갤러리그림손에서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평소 주변 환경에서 수집한 여러 대상들을 분해하여 화면에 재구성한 작품을을 선보인다.
비단에 석채, 분채 등의 동양화안료를 주재료로 한 채색화작업을 하는 작가는 반투명한 비단의 재료적 특징을 살려 뒷면에 색을 올리는 배채법과 물감이 마른 뒤 색을 반복해서 올리는 중첩법을 주로 사용하였다. 작가는 이런 기법들로 오래 고민해왔던 관계망 속에 심리적인 거리, 개인의 경험과 기억의 퇴적층과 같은 추상적인 문제들을 시각적으로 반영하려 한다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함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