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오는 11월 28일(금) ‘유니버설 엑세스 시대의 배리어프리영화 보급현황 및 미래’라는 주제로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장애인식개선 한일국제포럼을 개최한다.
그동안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영화인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공개강좌’, ‘제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등 영화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 함께 영화를 즐기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한일국제포럼도 장애에 대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인식을 개선하고 배리어프리영화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설훈) 소속 도종환 의원실, 배재정 의원실, 박홍근 의원실이 주최하고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공동주최,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 ㈜한국스테노 후원으로 열리는 장애인식개선 한일국제포럼은 1,2부로 나뉘어 열린다.
1부에서는 ‘배리어프리영화 보급에 따른 정부와 영화계의 대처’를 주제로 일본의 배리어프리영화 보급현황 및 정부와 영화계의 대응방법을 우리와 비교해보면서 향후 배리어프리영화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정부와 영화계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알아보고,
2부에서는 ‘배리어프리영화에 접목된 기술적인 진보’를 주제로 영화관 설비투자는 최소화 하면서도 시각•청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개봉영화를 같은 시기에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살펴본다. 특히 일본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시연된 바 있는 디지털 워터마킹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글라스를 직접 시각•청각장애인 체험단이 착용하고 영화 <달팽이의 별> 배리어프리버전 일본개봉버전(화면해설, 일본어 및 영어 자막)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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