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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10월20일 17시24분 ]
[아유경제=이동은 기자] 경찰청은 지난 9월3일부터 12월11일까지 지역 주민 등을 상대로 상습적 폭행과 금품을 갈취하는 `동네조폭`에 대한 100일 특별단속을 추진했다.
그 결과 40일이 지난 10월12일 동네조폭 916명, 불법행위 2331건을 검거하고 그 중 31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동네조폭은 서민 생활권 주변에서 활동하면서 수시로 신체·재산상의 위협을 가하기 때문에 서민에 대한 직접적 위해성이 더 클 수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동네조폭 단속사례를 살펴보면 부산중부경찰서는 2월18일부터 9월17일까지 부산 대청동 일대 골목시장 상인 10명을 상대로 온몸의 문신을 보여주며 폭언을 하고 행패를 부리는 등 총 64만원 상당을 갈취한 피의자를 구속했다.
또한 서울 송파서는 휴대폰 매입상을 상대로 20여 차례 폭행, 협박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피의자 6명을 검거하고 4명은 구속했으며, 대구 성서서는 식당에서 술에 취해 욕설을 하고 행패를 부려 손님을 내쫓는 등 38회에 걸쳐 업무방해와 폭력을 일삼은 피의자 7명을 검거, 2명을 구속시켰다.
동네 주민들은 그동안 보복성 피해를 입을 것을 걱정하거나, 자신의 범법행위가 발각될까 두려워 동네조폭 신고를 꺼렸으나, 경찰의 설득과 강력한 수사를 통한 검거 및 처벌을 보면서 안심하고 자발적으로 신고하거나 강력한 처벌을 탄원하는 추세이다.
경찰은 "향후에도 서민들의 치안안전과 지역 상인들의 건전한 영업활동을 위해 동네조폭에 대한 단속활동을 지속하고, 피해자들이 보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피해자 보호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네조폭 근절을 위해 피해자의 진술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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