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선과 색으로 역동적인 구도의 작품을 추구해 온 조강훈 작가.
그 속에 격렬하게 들끓는 작가의 자의식과 내면세계가 담겨 있다.
작가는 수없이 덧대어 요철을 가진 선을 표현함으로써
응축된 강한 힘을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동물의 모습을 나타낸다.
수 천 번의 붓질을 덧대어 완성한 그 작품에 오롯이 담긴 것은
잠재울 수 없었던 화가로서의 열망이다.
단조로운 선과 색으로 밀도 있게 표현한 주제는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싶은 역동적인 삶을 보여준다.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스스로를 강하게 표현하고자 했던 작가는
추억에 내재된 어린 시절의 모습을 추억하며 자아를 찾았고,
화가로서 자신의 꿈을 분출하고자 했던 노력이
고스란히 강렬하고 동적인 작품으로 묻어나는 것이다.
조강훈 프로필
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소피아 국립 예술대학교 파인아트 마스터 디그리 (MFA)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개인전 10회
KIAF, 서울 오픈아트페어 등 국내외 단체전 및 초대전 300여회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 퀼른, 햄튼, 북경 아트페어 참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대한민국 전통미술대전 운영위원장 등 엮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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