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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진클럽 최고경영자과정 제6기 제3회 정기전
SPC서울사진클럽 최고경영자과정 제6기 멤버들이 정기전을 갖는다.
지난 2012년 토포하우스에서의 수료전과 이서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를 한 바가 있는 SPC서울사진클럽이 이번에 세 번째 정기전을 맞이한다. 서울사진클럽은 기업 CEO와 고위공직자 등 한국사회의 각 분야의 지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2009년 개설된 사진교육기관으로 지금까지 22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사진과 CEO, 다소 동 떨어져 보이지만, 사진 촬영현장에서 요구되는 관찰력과 집중력, 상황에 따른 판단력과 실천력 같은 요소들은 실제 CEO들이 갖추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다른 예술분야와 달리, 카메라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만 있으면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도 사진 분야가 CEO들에게 각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다.
이번 전시에는 김남수 (주)코오롱 고문, 김시영 (주)M파이낸셜컨설팅 대표이사, 김시재 세무그룹 토은 대표세무사, 김태주 (주)플랜티넷 대표이사, 노정남 (전)대신증권 대표이사, 양태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조소학과 교수, 이규정 (전)주식회사 포스코A&C 대표이사, 이대영 태영세라믹(주) 대표이사, 임연호 (주)공간과 빛 회장, 최상민 세무법인 봉정 대표세무사와 지도교수 차주용이 함께 총 11명이 각자의 뷰파인더를 통해 바라본 세상을 개인의 사상과 시각을 담아낸 작품이 11월 5일부터 일주일간 인사동 갤러리그림손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갤러리그림손 02-733-1045)
김남수 일엽편주 (56x70cm, Pigment print, 2014)
노정남 동행 (55x77cm, C-print,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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